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어공주의 미안한 식사 (문단 편집) === 인어공주의 미안한 식사 일람 === * '''카츠오''' [[가다랭이]]. 반짝이는 눈이 인상적인 물고기로 상당히 짖궂은 성격이었는지 회상씬에서 공주의 브라를 벗겨 도망가는 장난을 치기도 했던듯. 친구들의 회상에 따르면 야구도 좋아했다고 한다. 기념적인 공주의 첫 미안한 식사. [[다타키]]로 요리 되어 나온것을 조문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음식을 먹지 않았으니 낚인 가다랭이도 성불하지 못하겠다"는 주객의 말을 도발로 받아들여 한조각을 입에 넣은 후 맛에 반해 게걸스럽게 한 접시를 싹 비운다. 직후 옆 테이블 손님이 주문한 머리 조림을 보고 기겁하며 뛰쳐나와 뒤늦게 "친구 먹어버렸다"며 패닉. 하지만 이미 포식자로 눈 뜨고 있었다. * '''마구로''' [[참치]]. 큰 덩치에 한쪽눈의 상처 까지 험상궂은 물고기로 [[약육강식]]이라며 에라의 친구인 이카리를 잡아먹으려다 에라의 방해를 받고 돌아가던 중 낚여버렸다. 조문하러 간 식당[* 이때 나오는 아저씨는 '스시잔마이'의 기무라 기요시.]에서 머리와 해체쇼를 보며 기겁. 하지만 또 얼떨결에 카운터에 앉는데 살코기, 중뱃살, 대뱃살 [[초밥]]을 앞에 두고한 회상에 따르면 눈의 상처는 에라를 구하다가 낚싯 바늘에 다쳐서 생긴것. '''에라 공주의 짝사랑이자 첫사랑 상대였다'''. 죄책감 가득하게 먹은 후 "[[애인을 먹은 여자|하지만, 이제야 하나가 되었어-]]"라는 생각을 하는 모습은 충격과 공포. * '''타라부치 군과 동료들''' [[대구(어류)]](=타라). 바다의 폭주족들. 새해 첫 일출 폭주+지난번에 잡혀간 특공대장 "타라오"[* 생긴 것이 영락없는 [[임모탄 조]]다. 1화에서 다른 사람이 주문한 대구 조림으로 등장했었다.]를 기리기 위해 나간 원정 폭주에서 단체로 잡혀버렸다. '''에라 공주의 속에 감춰진 흉포함'''을 알아봤던 물고기로 에라에게 자신의 폭주 팀에 들어올것을 여러번 거절당했으나 호의를 가지고 특공복을 선물 했었다. 허나 인간의 신문을 통해 타라부치군과 동료들이 낚여 버린 것을 알게 된 에라는 선물받았던 특공복을 상복삼아 입고 우오토모로 가는데, 단골 손님이 대구 이리 초무침을 먹는 걸 보면서 타라부치의 유언, '인간 놈들에게 사나이의 훈장을 보여주겠어'라는 대사를 떠올린다. [[이리]]가 남자의 [[고환|어떤 부위]]인지 생각해 보면 확실히 '''사나이의 훈장'''을 보여주긴 보여준 것. 에라는 대구 맑은탕이 되어 나온 타라부치를 보며 "당신의 용감한 모습과 특공복에 걸고 불식(不喰)의 맹세를" - 다지려는 찰나 [[어깨 위의 천사와 악마|악마 에라가 "됐으니까 그냥 먹어"라고 하는데 그 직후 천사 에라가 "'''됐으니까 그냥 먹어버리자'''" 라고]]… 결국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젓가락을 들려는 순간, 종업원 마사가 실수로 쟁반을 엎지르는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결의를 다지고 나간다…[[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는 페이크고]], 에라의 정신은 식당 밖으로 나서고 있었지만 육체는 타라부치를 맛있게 먹고 있었다. 결국 완식. 나가는 길에 "친구 이외에 먹을것도 많이 있는데 어째서 하필이면 나는 친구를!!"이라며 좌절하다가 서비스로 받은 소시지를 까먹으며 이것도 친구가 아니라도 맛있는 음식중 하나다 라고 생각하며 뭘까 하고 성분표시를 봤더니 '''[[어육소시지]]'''. 폭주족 조연 전원이 섞여있다고… * '''키스미''' [[보리멸]](=키스). 죄책감으로 실의에 빠져 은거하던 중 몰래 지상에 갔던 일이 들켜 산고에게 혼나다가 키스미가 잡혀간 소식을 들었다. 구하러가봐야 이미 [[튀김]]이 되어있을것이라며 만료하는 산고의 자세하고 잔인한 튀김 묘사에 오히려 식욕이 돌아 지상행. * '''타이스케''' [[도미(어류)|도미]](=타이). 가출 후 지상으로 올라왔다가 실수로 머리를 부딪혀 기억상실에 걸렸던 에라가 이런 저런일을 겪은 후 중의원에 당선 되었는데 그 축하 음식인 오카시라츠키[* 머리, 꼬리가 통째로 남아있는 생선. 주로 도미를 사용하며 축하 파티용 음식으로 쓰인다. 타이스케는 머리,꼬리를 장식으로 남긴 회로 나왔다.]로 나왔다. 그를 한입 먹은것으로 잃었던 기억이 돌아와 의원직에서 사퇴한다. * '''사케타''' [[연어]](=사케). 어릴 적엔 굉장히 유약한 성격에 몸도 약했던 연어로 에라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었다. 해당 화의 초반에 연어들이 강으로 회귀하려는 출정식에서 울보에 겁많은 연어가 등장하여 이녀석이 사케타인가 싶지만 [[서술 트릭]]. 사실 사케타는 그동안 훌륭하게 자라 번식을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초해병단'[* 이 초해병단은 [[조사병단]]의 패러디다. 병단 상징에는 [[자유의 날개(진격의 거인)|자유의 날개]] 대신 지느러미가 그려져 있다.]을 이끄는 단장이 되어있었다. 이전의 자신과 닮은 약골 연어를 감싸다가 곰 '[[곰돌이 푸|불사의 푸우]]'에게 잡히는데 우연히 우오토모의 단골인 치요 할머니가 그 곰을 잡으면서 에라와 함께 호일 구이를 해서 먹게 된다. * '''타코유키''' [[문어]](=타코). 붕어빵을 보고 기겁해서 대신 내준 음식인데 외형만 봤다가 피본 사례. 생전에는 썰렁 개그를 좋아하던 문어였던듯. * '''카이조''' [[가리비]](=카이). "아무도 내 존재를 모른다"라는 상당히 낮은 자존감에 어두운 성격으로 바다에서 지낼 때 부터 에라를 보고 "싸구려 위선을 뿌려대는 여자"라고 경멸해왔다하는데, 아무래도 에라를 동경하면서도 낮은 자존감 때문에 "모두에게 친절하다지만 그래봤자 나한테는 아닐걸(내존재도 모를걸)"이라고 혼자 열폭하면서 까내리기 시작한듯. 우오토모의 수조에 꽤 오랫동안 잡혀있었던 모양으로 어느날 욕망에 따라 친구였던 물고기를 먹어치우는 에라의 누구도 모를 비밀을 보면서 처음으로 삶의 기쁨을 느낀다. 그렇게 한동안 가슴뛰는 나날을 보내던 중 에라가 집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에 다시 실의에 차 무력한 나날을 보내다가 결국 삶아지는 날이 오고야 만다. 희미해지는 의식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합장하는 에라를 보고 놀라면서 '''쭉 에라에게 먹히고 싶었다'''는 소망을 깨달으며 생을 마감한다. * '''무라사키 우니히코''' 보라 [[성게]](=우니). 에라의 의붓 오라버니(?)의 어머니인듯 한 여자가 고용한 암살자. 명색이 암살자인데 의자에서 엉덩이 찔리게 한걸로 끝났다.[* 머리까지 관통시길 예정이었는데 레이디라 주저했다고. 근데 맘먹고 해도 불가능할것 같은점이 개그.] 암살자답지 않게 젠틀하고 상냥한 모습. 암살 사천왕 중 최약체라고 한다. 암살에 실패한 니들이 "모든걸 잃었지만 마지막에 에라공주에게 한방 먹여주겠다"는 것을 대신하겠다고 나서며 [[사망 플래그|모든것이 끝나면 같이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하자며 고백 같은걸 하는데]] [* 이부분은 에반게리온 에니메이션의 카지 료지/미사토의 대사도 섞여있다]직후 해녀에게 잡혀버린다.[* 잡히는 장면이 [[아마짱]]의 패러디이다.] "생선이 아닌것"을 먹고 싶다는 에라의 주문에 [[덮밥]]으로 나온다. 친구가 아닌줄 알고 좋아하다가 해체된 껍질을 보며 눈물 짓고 가시에 손가락이 찔린다. 결국 사후에 한방 먹인 셈. * '''카오루''' [[날치]](=카오). [[쿠사야]]로 요리되어 나왔다. * '''[[사다 마사시|사바마사시]]''' [[고등어]](=사바). [[포크송]] 음악가였다. 나메로[* 날생선을 잘게 다져 양념한 것.]가 되어 버린다. 에라는 애도만 하고 돌아가려 했으나 마침 우오토모에 방문한 방송국 사람들 때문에 떠밀려 먹게된다. 덕분에 마침 산고가 지상에 나왔을 무렵 에라가 나메로를 먹는 장면이 생방송으로 중계되나, 산고가 히마다에게 반해 그를 지켜보는 바람에 이 장면을 놓치게 된다. * '''[[바지락]]파와 [[굴(어패류)|굴]]파의 보스들''' 어쩐지 항쟁중인 패류 동물들. 양 보스들의 위광으로 간신히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젊은 녀석들이 호시탐탐 대규모 항쟁을 벌이려고 노리는 등 살벌한 와중 굴 두목이 먼저 채취되어버리고 바지락 두목도 조문하러 왔다가 잡혀버린다. 조문을 빙자해서 오우토모에 방문하니 그들을 비롯한 조직원들이 많이 잡혀서 '''무한 리필'''행사 중인데 손님들 사이에서도 굴이 더 맛있다(요리-생굴)vs바지락이 더 맛있다(요리-바지락 버터)라는 다툼이 벌어진다. 둘 중 어느것을 먹을것이냐며 물어와 난감해하던 와중 료가 바지락 굴소스 볶음을 내어주어 두 보스가 공존을 꿈꾸고 있었음을 깨닫고 진심을 담아 두 조직을 화합시킨다. * '''타케다 카기라''' (굴파 두목) 선글라스를 끼고 다른 굴들에 비해 거친듯 굴곡지게 그려진 굴. 두 조직의 기싸움이 위태로운 와중 인간에게 채취되어 버렸다. * '''아사노 쇼조''' (바지락파 두목) 껍데기에 잉어 그림 문신을 한 바지락. 타케다의 조문을 하러왔다가 인간에게 채취되어버렸다. * '''챵코''' [[아귀(어류)|아귀]]. 이름의 유래는 일본 요리인 챵코나베[* 생선, 고기, 채소등을 큼직하게 썰여 끓여먹는 냄비 요리. [[스모]]선수들이 체중을 불리기 위해 자주 먹는 요리이기도 하다]. 해저왕국의 [[스모]] 선수로 최고의 경지인 요코즈나에 올라 이름을 떨쳤으나 모델풍의 미녀와 사귀면서 체중 조절에 실패하고[* 연인에게서 "뚱보는 인스타에서 인기 못끌어"라는 말을들은 후 부터 살이 빠져 여위어버렸다.] 성적도 떨어진다. 에라와 '영양 삼총사'들의 응원으로 재기에 성공하지만 직후 낚여버린다. 아귀 [[전골]]로 요리된다.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아귀 전골 요리법 페이지의 부연설명에 보면 아귀는 게, 가자미, 오징어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챵코가 다시 살을 찌우도록 붙여준 '영양 삼총사'멤버가 딱 이 3 어종이고, 훈련을 하는 동안 잘 보면 한마리씩 없어진다. * '''이카오''' [[오징어]](=이카). [[사돈의 팔촌|공주의 친구인 이카리군의 숙부의 바둑 상대의 동생의 옛 클레스 메이트]]. 축제의 오징어 구이가 된다. * '''세이고&훗코''' [[농어]]. 훗코는 몰락한 화족집 딸로 하인인 세이고군과 서로 마음이 있었지만 집안을 위해 늙은 졸부와 혼담을 주고 받게된다. 훗코의 행복을 위해 한번은 포기하려했지만 에라와의 대화에서 용기를 얻은 세이고가 사랑의 도피를 결심하여 어릴적 추억의 장소로 훗코를 불러내는데 하필 그곳은 인간들의 숨겨진 낚시 핫스팟이라 훗코가 도착하기 전 낚여버리고 만다. 이 사실을 안 훗코는 오열하며 세이고의 뒤를 따라 [[자살|낚싯바늘에 스스로 몸을 건다]]. * '''세이고''' 이름의 유래는 농어 중 가장 어린 새끼를 이르는 일본어. 버터 소태로 요리된다. * '''훗코''' 이름의 유래는 새끼 농어를 이르는 일본어. 세이고를 먹은 후 좋은 훗코도 들어왔다며 보여준것을 추가 주문하여 [[회]]로 나온다. 그리고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에라의 뱃속에서 만나 결혼식을 올린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아미노산의 세계로'라고 한술 더 뜨는 작가의 말은 [[시체능욕|그야말로 화룡점정]]. * '''이와시''' [[정어리]](=이와시). 에라와 사이가 좋았는데 [[키노코노야마|버섯이냐 죽순이냐]]를 두고 싸우고 헤어진 상태에서 낚여버렸다. 츠쿠다니[* 어패류, 생선, 해초와 채소 등을 설탕, 간장, 미림 등으로 달고 매콤하게 조린 보존식품.]로 요리되어 나온다. * '''카츠코''' [[가다랭이]]. 심해의 점술사. 익살맞은 물고기의 설명으로 --쓸데없이-- 자세한 프로필이 나오는데 어린시절 미래를 보는 힘으로 연예계에 데뷔해서 화려하게 시대를 풍미하지만 그 재산때문에 불화가 생긴 부모님의 이혼으로 충격을 받아 능력이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모티브는 [[링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다코]]의 어머니인 야마무라 시즈코, 내지는 시즈코의 모델이 된 실존인물 [[https://archive.fo/ABhEb|미후네 치즈코]]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연예계에서 떠날 수 없어 사기꾼에 가까운 삶을 보내던 중 에라를 속여서 큰 돈을 뜯어내려던 찰나 다시 능력이 돌아와 자신이 잡혀서 요리되는 과정, 그리고 그 요리를 에라가 먹는 모습을 보고 기겁하며 대충 쫒아 내려다가 어이없이 낚여버리고 만다. [[다타키]]로 나온것을 공양만 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옆 테이블의 타츠타아게[* 일본식 튀김인 [[가라아게]]의 일종으로 밀가루 대신 전분을 입혀 튀긴것.]를 보고는… 죽은 후에는 사기꾼 점술사에서 세인트 카츠코로 진화, 천계에서 고민상담 전화를 받아 주고 있다고 한다. 에라 공주를 구원하러 영체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 '''데이비드 홋케필드''' [[임연수어]](=호케). 마술사 부녀중 아버지.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 유명 마술사인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패러디. 완벽한 마술사를 추구하는 냉정한 모습 때문에 딸에게 반감을 사지만 사실 무명 시절 딸이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걸 보고 딸이 다시는 놀림 받지 않게끔 유명 마술사가 되겠다 다짐한것을 지켜온 것. 죽은 아내가 남긴 편지 덕에 딸의 오해는 풀리지만 이를 전하러 가는 사이 홋케필드가 마술 연습을 하다가 실패해서 낚여버려서… 임연수어 구이로 나온 홋케필드에게 조의를 표하고 그냥 일어서려는데 홋케필드의 영혼이 "공주님의 몸속 탈출 마술 쇼"를 선보이겠다며 먹으라고 권한다. 물론 마술은 실패하지만 에라의 온몸의 세포가 기뻐했다며 훈훈하게 끝난다. * '''부리에''' [[방어]](=부리). [[기레기|악질 페이크 뉴스 사이트 운영자]]. 인어 사자나미와 동창. 더 이상의 날조 뉴스는 자제하는것이 좋겠다는 사자나미의 진심어린 만류에도 불구하고 더욱더 자극적인 소재거리를 찾다가 에라에게 눈독을 들인다. 고심 끝에 "에라 공주 사실은 마약 중독자"라는 내용의 기사를 날조하며 박장대소 하다가 낚이고 만다. 이후 [[샤브샤브]]가 되어 에라에게 먹히는 도중 정신을 차리지만 눈앞의 충격적인 진실에 정줄을 놓고 웃다가 친구 사자나미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현장에 가서야 알게되는 사실도 있다"는 말을 떠올리며 니 말이 맞았다고 후회한다. 사후 그간 뿌렸던 날조 뉴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 건지 장례식장에는 사자나미와 에라 외의 그 누구도 오지 않았다. * '''히라메''' [[넙치]]=광어(=히라). 북쪽 바다의 용궁 왕국 요리사지만 사실 해신궁 출신으로 과거에는 후구노의 스승이었으며 "레미"의 칭호를 가지고 있었다. "레미" 칭호를 가지고 있던 시절에는 사랑과 평화를 바라는 상냥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후구노가 레미가 된 후 겉으로는 축하했으면서 속으로 시기와 질투를 해버린 본인에게 실망하여 정처없이 떠도는데 가는곳 마다 다툼이 끊이지 않는것을 보고 비뚤어져서 자신의 요리로 싸움을 종결 시킬수 밖에 없다며 다툼을 벌이는 곳의 음식에 독을 타기에 이르렀다. 북쪽과 남쪽 바다 왕들이 다투기 시작하자 독을 탄 음료를 내놓는데 이를 눈치챈 후구노가 음료를 치우고 마음을 담은 요리로 상황을 수습하는 와중 낚여서 사라지고 이를 본 에라는 빠르게 지상으로 올라가 [[카르파쵸]]가 된 히라메를 먹는다. 말은 독하게 했지만 사실 상냥한 마음이 남아있었는지 공주들의 음료에는 독을 타지 않았으며 낯가림이 심한 오토히메를 성심껏 돌봐주었었다고. * '''타이손''' [[도미(어류)|도미]](=타이). 인기 부띠끄의 디자이너. 손님들 앞에서 뭔가 랩 같은걸하면서 재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특기라는듯. 지나가다 들린 에라에게 손수건을 만들어준 직후 낚여서 히마다의 생일 축하 도미밥이 된다. 그리고 도미밥은 모종의 이유로 에라가 혼자 다 먹어버린 후 자리를 뜨는데 타이손에게서 받은 손수건으로 담담히 입가를 닦는 모습이 호러스럽다. * '''샤크 더 리퍼''' 본격적인 [[한니발 렉터]] 패러디. 24마리의 바다 친구들을 먹어치운 악업으로 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 괴로워하는 에라 앞에 영혼으로 나타난 세인트 카츠코가 덕업을 쌓아서 죄를 씻으라는 지시를 하고, 그에 따라 이런저런 봉사활동을 하던 에라가 죄수들을 교화하러 내려간 심해 [[알카트라즈]] 형무소에서 만난 최악의 죄수로 [[양들의 침묵]] 원작대로 구속구로 온몸을 묶이고 재갈이 물린 채 에라와 대면한다. 10마리나 되는 물고기들이 자기 위장으로 사라졌다고 에라 일행을 겁박하지만… 에라의 '''겨우 10마리'''라는 혼잣말과 무시무시한 아우라[* 죽은 눈을 하고 기묘한 아우라를 발하는 에라 주위로 그동안 먹은 물고기들의 뼈가 떠도는 호러 영상]에 놀라며 [[마왕|이런 분]]이 나타나길 기다렸다며 그녀를 '''주군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직후 그의 생각과 달리 에라가 자신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속죄하자고말하자 격분하며 구속을 풀고 수용소를 파괴한후 에라에게 본질을 깨우쳐 주려고 함께 떠나자고 제안 하다 낚시 바늘에 걸리게 된다. 에라가 곧장 구해주려고 했지만 에라의 도움을 거절하며 '우리 같은 이들에겐 어울리는 최후'가 아니겠나며 스스로 낚여가며 에라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 >'''무리지. 우리들은 이미 오래 전에 늦었소.''' 유언을 남기고 잡혀가....다음 순간 리퍼의 상어지느러미 요리를 먹으며 황홀해하는 에라가 나온다(...).[* 에라를 구원하려던 카츠코도 이 모습에 질려서 다시는 대답하지 않았다.] * '''보라''' 보라=(어린 [[숭어]]).[* "오보코 - 보라 - 토도" 순서로 커지면서 이름이 바뀐다.] 비밀 경찰 장관의 아들. "우리 아버지가 비밀경찰" 이라며 [[갑질]]을 일삼던 건방진 소년 물고기. 산고에게 마음이 있었는지 수차례 러브레터를 보냈지만 번번히 무시당하자 산고의 약점을 캐다가 히마다와 함께 찍은 사진을 몰래 훔쳐낸다. 이를 안 에라가 사진을 돌려받으러오자 어이없게도 "아버지가 왕이라고 자기도 잘났다고 생각하느냐"고 비웃는데 무시하고 돌아서는 에라의 뒤에서 에라의 비밀도 캐내 체포해버릴 거라고 큰소리 치다가 고개를 돌린 에라의 얼굴을 보고는[* 독자들에게는 에라의 얼굴이 안 보이게 뒷모습만 나왔는데 바로 전화에서 리퍼를 아우라만으로 제압한 일을 생각하면 어떤 표정일지 예상이 된다...] --[[우메즈 카즈오]] 작화로-- 기겁을하며 아빠를 찾다가 낚여서 뫼니에르로 요리된다. * '''카사고로''' 쑥감펭(=카사고). 험상궂은 외모탓인지 만년 조연을 벗어나지 못하는 배우. 덕분에 인지도가 바닥을 친다. 젊은 시절에는 주연을 맡지 못한다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낀 적도 있었지만 항상 자신을 응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안 뒤로[* 어머니 앞에서 자신은 쑥감펭이라서 주연을 못맡는거라고 왜 쥐노래미로 낳아주지 않았냐며 패악을 부린 후 어느날 자신을 응원하는 팬 엽서를 받았는데 익명이었지만 글씨체가 어머니의 것이었다.] 마음을 고쳐먹고 어떤 단역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었다. 에라를 본받으려하다 오히려 열등감만 느껴 기운이 빠져버린 오토히메에게 "누구에게나 주어진 역할이 있고 그것을 차분히 해내다보면 보답받을 것이다"라며 용기를 준다. 직후 카사고로를 주연으로 한 영화 오퍼의 소식이 들려와 기뻐하지만 안타깝게도 낚여서 쑥감펭 조림으로 요리된다. 그리고 에라에게 먹혔던 물고기들이 모인 뱃속(?)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의 주연으로 나와 '''"저는 죽지 않습니다!"'''라는 대사를 한다. 모티브는 일본의 배우인 [[후쿠모토 세이조|후쿠모토 세이조.]] 죽는 연기로 정평이 나있지만 오랜 세월 무명 시절을 벗어나지 못했던 사람인데, 토크쇼 출연[* 해당 화에 등장한 쿠로아나고 테츠코가 후쿠모토 세이조가 나갔던 방송의 [[쿠로야나기 테츠코|MC]]를 패러디한 캐릭터다.]을 계기로 조명을 받고 명배우의 반열에 오르는 것까지, 그야말로 축약판이다. 다만 카사고로는 그 반열에 오를 기회를 받자마자... * '''오쿠토 & 우츠보위''' 촌장의 딸인 에비(=새우)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바다 생물들. 이들의 이야기는 마루미가 아리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생각해낸 것인데 놀랍게도 최근 바닷속에서 일어난 실화라고 한다. 익살스런 물고기가 레시피 설명을 하면서 작가의 편의 주의라고 셀프 디스. 미팅에서 만난 아랍 갑부가 아리사에게 끊임없이 연락 해온다는 이야기에 마루미가 부자와 료 중에 누구를 고를것인지 음식을 골라 결정하라고 한다. 아리사가 당황해서 우물쭈물하는 사이 에라가 둘 다 홀랑 먹어버린다. --자기가 주문한것도 아니면서 뻔뻔한거 보소;;-- 마루미는 "이기는건 결단이 빠른여자"라며 후후 웃어넘기고, 아리사는 어차피 자기는 어패류 싫어하고 남자 고르는거랑 음식 먹는거랑 관계 없다며 넘어간다. 자기는 바보라서 료 같이 느긋한 쪽이 속편하다고. 그런데 아랍 남자가 아리사에게 계속 연락했던 이유는 여름 코미케에서 '''[[BL]] 동인지를 대리 구매 해줬으면 좋겠다"는 용건이었다;; * '''오쿠토''' [[문어]] (Octopus를 변형하여 이름 지음). 마을의 난폭자. 촌장의 딸 에비에게 끊임없이 구애하고 있으나 번번히 우츠보위에게 저지당한다. 우츠보위의 마음을 알고 깜짝 놀라는 사이 낚싯바늘에 걸려버리고 자신을 혼자 보내지 않겠다는 우츠보위의 말에 뭔가 훈훈한 분위기를 풍기며 사이좋게 낚여올라간다. 문어밥으로 요리된다. * '''우츠보위''' [[곰치]](=우츠보). 오쿠토가 에비에게 난폭하게 구애 할 때마다 나타나서 에비를 지켜주는 수수께끼의 남자. 에비의 아버지인 촌장의 말에 따르면 [[니트]]인 모양. 무뚝뚝하지만 항상 자신을 지켜주는 모습에 에비가 우츠보위에게 연심을 느끼기 시작할 즈음 '''사실은 에비가 아니라 오쿠토를 좋아해서 지켜보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오쿠토가 깜작 놀라다가 낚싯바늘에 걸리자 혼자 보내지 않겠다며 함께 낚여 올라간다. 튀김으로 요리된다. 이름에도 나오듯이 모티브는 [[데이빗 보위]]. * ''' 카즈 영감''' [[청어]]. 광활한 불모의 땅을 일구는것을 인생의 목표로 하고있는 영감. 영감이 소년이었던 과거에 그 땅은 전부 다시마 밭이었으며 영감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 상대인 [[정어리]] 나나호시의 아버지 소유였다. 그러던 중 전쟁[* 회상 장면에서 나오는 '''"사치는 적이다…☆"'''는 [[중일전쟁]]과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제국]]이 국민정신총동원의 일환으로 내걸었던 대표적인 문구 중 하나다.]이 터지고 다시마밭이 주요 전선 예정지로 떠오르면서, 나나호시의 가족은 할 수 없이 다시마밭을 버리고 [[마리아나 해구|마리아나]]로 피난을 가게 되고 영감은 군대에 입대한다. 결국 다시마밭은 격전지가 되어 푸르렀던 다시마들이 전부 소실된 불모지가 되어 버린다. 덤으로 마리아나도 괴멸되었다는 절망적인 소식과 함께 나나호시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러던 중 에라의 아버지가 --사망 플래그가 진하게 깔린 잡담을 하다가 총 맞고 나서야 겨우 기억이 나서는-- 나나호시를 난민캠프에서 봤다고 해서 급히 그곳으로 달려가다가 저격당할 뻔 했는데, 캠프에서 간호사를 하던 나나호시가 영감을 구해주고 대신 총에 맞는다. 죽어 가면서 추억의 다시마밭에 대해 묻는 나나호시에게 차마 진실을 얘기할 수 없어 아직 푸른 그대로라고 거짓말을 해버렸고, 그것이 마음에 걸려 자신이 죽기 전 어떻게든 다시 그때의 모습으로 돌려 놓으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루지 못하고 낚여 올라 가버리고 에라는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다시마 청어말이'''라는 조리법을 직접 지정하여 먹는다. 다시마가 가득한 밭에서 점차 어린 시절 모습으로 돌아가며 나나호시와 재회하는 영감의 모습은 매우 감동스럽지만, 그 과정을 생각하면 마냥 아름답게 보이지가 않는다. * '''에비''' [[닭새우]](=에비). 촌장의 딸. 마을의 난폭자인 오쿠토에게 난폭한 구애를 당하고 있으나 그럴때마가 홀연히 나타나 자신을 지켜주는 우츠보위에게 연심을 품기 시작했다. 늦게까지 외출했던 어느날 인적이 드믄 지름길로 가려다가 오쿠토와 맞딱드리고 이를 저지하는 우츠보위와 격렬한 다툼이 일어나자 "나때문에 싸우지 마"를 시전하는데 '''[[BL|사실 우츠보위가 좋아하는건 에비가 아니라 오쿠토였다]]'''. 갑작스런 고백 후 낚싯바늘에 걸린 오쿠토를 혼자보내지 않겠다며 함께 낚여올라가는 우츠보위를 짜게 식은 눈으로 본다. 그 후에 아버지의 하인에게 구애받고 처음에는 강하게 거부하지만 점점 그의 헌신적인 모습에 마을을 연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했으나, 러브스토리는 스킵되고 '''잡아먹히는 이야기로 다시 등장하고 말았다...''' --예상은 했지만 결국...-- 새우 회로 요리되어 나오며 선생님이 주문하여 먹다가 에라가 "에비 양..."하고 중얼거리는 걸 먹고 싶어서 그런 줄 알고 권하는데 또 에라는 거절 안하고 먹는다. * '''카바야키 타로''' 이름부터 [[장어]]구이(=카바야키)... 예언서 소동이 일은 번외편 끝자락에서 "카바야키 타로씨의 조문을 하고 오겠다"고 언급만 된다. * '''쿠에 짱''' [[자바리]]. 히마다가 산고를 기쁘게해주기 위해 준비한 풀코스 요리로 등장. 하지만 평범한 인어인 산고는 당연히 먹지 못해 남겨지나싶었는데 어느새 등장한 에라가 완식. 남의 요리를 뻔뻔하게 먹는것도 모자라 마무리 잡탕죽까지 요청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 '''하모만 중사''' [[갯장어]](=하모). 15년전 학도병으로 징집되었던 길짱의 전우이자 선임. 길짱의 트라우마 원인이기도 하다. 후임들을 상당히 엄하게 대했으며 특히 길짱을 제일 빡세게 굴렸던 모양. 전쟁이 계속되던 와중 부대가 전멸하고 지원을 요청해도 오질 않아 둘만 몇 주째 고립되어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아사 직전의 상황에서 사실 길짱을 갈궈댔던 이유는 단순한 심술이 아니라 전쟁에서 허무하게 죽지 않을 강인함을 심어주기위해서였음을 고백하고 길짱에게 나는 틀린것 같으니 너라도 꼭 살아남아라라는 말을 남기는데 직후 오랜 굶주림에 착란한 길짱이 고기를 외치며 카모만을 덮치고 말았고 그것이 트라우마가 된것. 다들 할말을 잃은 와중 에라가 은밀하게 "그래서, '''어떤 맛이었나요?'''" 라고 묻는데... 사실 잡아먹은 게 아니고 그냥 '''이마에 유성매직으로 고기(肉)라고 쓴 것뿐'''이다. [* 근육맨 패러디다.]길짱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죄책감에 시달리는것과는 달리 본인은 살아남은 증거임과 동시에 우정의 증표로 생각한다고. 그것을 전해주기 위해 길짱을 만나러가던 도중 낚여버리고 하모오토시(데친 꼼장어)로 요리되고 만다. * '''우시히코''' 일본[[장어]]. 패러디의 원본은 [[강기태(키테레츠 대백과)|얘]]. 항상 츠나고릴라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나 머메이드 가면에게 도움 받은 후 용기를 얻어 츠나고릴라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화해한다. 수컷이지만 사실 [[자웅동체]]라서 점점 여체화해서 산란하러 [[마리아나 해구|마리아나]]로 가려고했었지만[*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츠나고릴라를 구하고 대신 낚여 덮밥이 되고 만다. * '''아지히게 선생''' [[전갱이]](=아지). 바닷속 왕국의 의사. 무상진료를 해준다는 소문이 있었다는데 헛소문이었던건지 전갱이 아오코에게 엄청난 진료비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돈을 가지고 잠적해버렸다고 하는데 진짜 돈을 갖고 튀려고 했던건지 아니면 낚여올라간걸 모르고 그렇게 여겨진건지...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이미 우오토모 단골손님이 식비 절감을 위해 낚은것을 에라가 홀랑 회쳐먹어버린 후여서 진실은 저 너머에... 동족을 먹은 벌인지, 아니면 남의 것을 함부로 주워먹은 벌인지, 그것도 아니면 선생 개인의 원한인지 --참 다양한 죄명;;--, [[고래회충|기생충]]에 감염되어 복통에 시달려 입원하게 된다. 복통덕에 생선요리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자 기뻐했지만... * '''텐코''' 볼락. 에라와는 중학교 동창이다. * '''신쿠로''' 참다랑어. [[배용준|실존하는 누군가]]가 떠오르는 잘생긴 외모의 물고기로 '''에라의 맞선 상대'''였다. 여전히 마구로를 마음에 품고있던 에라의 정중하지만 무뚝뚝한 태도에도 서두르지않고 기다려주는 상냥함을 보여 어쩐지 에라도 신쿠로를 생각하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마구로를 잊고 신쿠로와 왕국의 미래를 함께할 생각까지 하지만... ... 사실 신쿠로는 국가전복을 노린 테러리스트 '해양여단'의 수장이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신분을 속여 에라에게 접근했던것. 왕족은 온실속의 화초라 쉽다고 깔보며 에라가 숨긴 비밀을 캐기위해 일당들과 몰래 방에 잠입하는데 상상도 못한 에라의 흉포한 비밀을 봐버리고 공포에 질린다. 이어 돌아온 에라에게 침입 사실을 들켜 도망치다가 전원 낚이고 채취되어 카이센동의 재료가 되어버린다. 뒤늦게 신쿠로의 정체를 안 에라의 아버지가 에라를 보호하기위해 경비병을 이끌고 달려가지만 반역자들은 이미 에라의 위장 속에 체포된지 오래.[* 편집부의 코멘트다. "반역자요? 이미 위장속에 가둬뒀답니다-"] 에라가 신쿠로를 보고 가슴이 뛰었던 것은 '''맛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뛰는 여자의 심리'''였다. 마루미의 발언으로 눈치챈 뒤 애써 부정하려 했지만... * '''해양여단 멤버들''' 신쿠로의 동료들. 아[[참치|츠나]]맨, THE·[[새우|에비]], [[가리비|호타테]]이터, [[오징어|이카]]서먼, [[성게|우닛]]치. * '''하타하타''' [[능성어]]. 해저왕국의 경부보. 쥐치 게바코 사건을 조사하다가 에라의 실체를 눈치채지만 암호만 남겨놓고 낚여버린다. 난반즈케로 조리된다. * '''레비아탄'''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자'라는 이명을 가진 바다괴물로, 향유고래처럼 생긴 모습으로 보아 모티브는 동명의 멸종동물인 [[리비아탄 멜빌레이]]로 추정. 15년 전 제2차 해양 전쟁 당시 남쪽의 인어랜드, 북쪽의 용궁, 동쪽의 오징어 대왕국이 전쟁을 치르고 있었는데, 이 중 가장 약한 나라였던 오징어 대왕국이 양 대국에 대항하기 위해 소환한 마수다. 오징어 대왕국은 스스로 소환한 레비아탄의 입에 삼켜져 멸망했고, 인어랜드와 용궁은 위기를 깨닫고 전쟁을 멈추고 힘을 합쳐 레비아탄에 대항한다. 결국 해신왕과 둔마왕이 힘을 합쳐 ~~[[마봉파]]로~~ 쌍둥이 왕관에 레비아탄을 봉인하는데 성공하지만, 15년이 지나 작중 시간대에 두 왕관이 깨지면서 부활하고 만다. 부활하자 마자 여왕 에라의 왕국을 마구 집어삼키며 파괴한다. 여왕 에라는 레비아탄이 아무리 먹어도 공복감이 해소되지 않으며 먹지 않으면 죽기 때문에 자신의 식욕에 괴로워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는 그가 자신과 다를 바 없다고 여긴다. 에라는 레비아탄에게 인어의 혈육을 먹으면 불로불사의 힘을 얻을 수 있으니 자신을 먹어달라고 하는데, 이는 에라 자신의 속죄이기도 했다. 결국 레비아탄은 에라를 삼키고 폭주를 중단하며, 에라의 희생으로 왕국은 평화를 되찾는다. ...하지만 이후 에라가 레비아탄을 속에서부터 먹어치워 머리를 뚫고 나오면서 사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